에르셀리온 제국
수도 레겐하임을 중심으로 귀족가·상단·성당·황실이 얽힌 제국. 아르벨론은 그 권력과 재능이 가장 가까이 부딪히는 장소다.
ERSELION IMPERIAL ARCHIVE · RESTRICTED FILE
정학이 끝난 2학기. 어릴 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던 악명 높은 로젠발트의 몸으로 돌아왔다. 단 하나 달라진 점은, 눈을 감으면 세상이 선명하게 보인다는 것.
RETURNING STUDENT DOSSIER
“보이는 것은 비밀이고, 과거의 평판은 기록으로 남아 있다.”
수도 레겐하임을 중심으로 귀족가·상단·성당·황실이 얽힌 제국. 아르벨론은 그 권력과 재능이 가장 가까이 부딪히는 장소다.
마도학부와 검술학부를 함께 운용하는 황립 교육기관. 학생회는 자치와 조사 보조를, 교직원은 교육과 위험 관리를 담당한다.
과거의 문제 행동과 정학 기록은 사라지지 않았다. 현재의 변화는 말이 아니라 반복된 행동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육체의 눈은 여전히 보지 못한다. 하지만 빙의 이후 눈을 감으면 얼굴, 색, 글자, 거리와 사물이 평범한 시야처럼 보인다.
SWORD & SORCERY
마도는 0~9서클, 검술은 오러 0~9단계. 숫자가 승패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기술, 상성, 장비, 거리, 경험과 상태가 결과를 뒤집는다.
술식, 결계, 인장, 치유, 연구. 준비된 구조와 정밀한 운용으로 전장을 바꾼다.
상징 · 자수정
실전, 대련, 오러 운용, 거리 통제. 순간 판단과 압도적인 전투 템포를 중시한다.
상징 · 진홍ARVELLON IMPERIAL ACADEMY

귀족과 평민, 황녀와 장학생, 상단의 후계자와 성녀까지 같은 교정을 걷는다. 그러나 같은 제복이 같은 입장을 뜻하지는 않는다.
본관 · 행정 · 학생회
연구동 · 도서관 · 실험실
연무장 · 훈련장 · 대련장
의무동 · 거래소 · 성당
본관 재측정실에서 현재 경지를 다시 판정한다.
첫 수업과 사고, 학생회의 심사가 이어진다.
학부 밖 현장과 강자들이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다.
과거의 흔적, 의료 기록, 아카데미의 책임이 연결된다.
PROLOGUE · ACTIVE
아르벨론 황립 아카데미 본관, 재측정실.
감긴 눈꺼풀 너머로도 방 안은 선명했다. 은빛 술식이 새겨진 벽, 책상 위에 쌓인 서류, 중앙에 놓인 반투명 수정구까지.
평생 앞을 못 봤던 이 몸에는 있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소설 속 맹인 망나니에게 빙의하며 따라온 유일한 특전.
수정구가 낮게 울렸다. 잠시 뒤, 최종 판정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FEATURED PERSONS

“진짜 앞이 안 보이는 거 맞아요?!”

“오라버니, 이번엔 사고 안 치실 거죠?”

“해명은 학생회실에서 듣겠습니다.”

“좋아, 이번엔 제대로 붙어보자.”
PERSONS OF INTEREST · 20 FILES